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드 맥스 (문단 편집) === 토커터 갱 === 언뜻 보면 그냥 폭주족이지만 기물파손, 강간, 총기소유, 기름 탈취 등 여러가지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도 사회기반이 붕괴하고 공권력이 기능을 못 하는 세상인지라 MFP가 어찌 손을 쓰지 못 할 정도이며, 이름만 갱이지 사실상 [[테러리스트]] 수준이다. 가히 세기말 사이코패스 집단이라 부를만 한데, 여기다 하나같이 마약에 취한 놈들이라 관객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장면이 몇 군데 있다. 대표적으로 마네킹이랑 섹스하는 흉내를 내면서 놀다가 뭔가 심기가 불편해진 토커터의 오른팔 버바가 몇마디 토커터에게 하자 갑자기 토커터가 브론즈(MFP)가 보낸 여자라 말하고 버바가 마네킹을 총살하려는데 조니가 갑자기 토커터의 총을 탈취해서 먼저 마네킹을 쏴버리고 좋아하다가 토커터에게 죽을 뻔한 장면이 있다. 글로 읽으면 무슨 정신나간 장면인가 상상이 안 가는데 영상을 봐도 마찬가지다. 참고로 이들 대부분은 진짜 [[아웃백]]을 누비던 호주 폭주족들을 캐스팅해서 찍었다. * '''토커터 (Toecutter)''' - 배우: 휴 키스-번[*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36년 후 4편]]에서 [[임모탄 조]]를 맡게 된다. 2020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 성우: [[강구한]](KBS)/[[송준석(성우)|송준석]](SBS)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Toecutter.gif]] >'''"나이트라이더! 그 이름은 나이트라이더야. 밤 하늘을 볼 때 마다 그 이름을 기억해!"''' >'''"내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다고? 멋진 철학이야. 데려가라!"''' >'''(Anything I say? What a wonderful philosophy you have. Take him away!)''' 폭주족인 토커터갱의 리더로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라 할만한 인물이다. 영화 초반의 단역 악당처럼 보인 나이트라이더의 친우로 추정되며 그의 죽음을 복수를 다짐한다. 뭔가 대사들이 연극 배우[* 휴 키스 번은 연극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같아서 인상 깊은 인물이며 나이트라이더의 조각난 시체들을 받을 때 역무원에게 하는 대사는 한편의 시처럼 느껴진다. 사이코패스 폭주족 무리를 이끄는 만큼 본인도 무척이나 잔인하며 조니를 충동질해서 전복된 차에서 어떻게든 탈출하려는 구스를 끝장내도록 강요하는 장면은 섬뜩함마저 느껴진다. 사실 매드 맥스는 후반 맥스의 복수로 끝나지만 좀 더 앞을 보면 토커터가 가깝던 나이트라이더의 죽음을 복수하기로 맹세하면서 시작된 증오의 연쇄라 할 수 있다. 토커터는 전형적인 복수가 복수를 부른다는 간단한 딜레마에 잡혀서 집요하게 추격하는 맥스를 떨쳐내지 못하고 오토바이를 탄 상태로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끔찍한 최후와 마주하게 된다. * '''버바 자네티 (Bubba Zanetti)''' - 배우: 제프 패리 / 성우: [[김소형(성우)|김소형]](KBS)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ubba5.jpg]] >'''"유쾌함은 애들 장난에 불과합니다."''' >'''"어쩌면 불안감의 결과일지도 몰라."''' >'''"정말 스타일 빠지는군, 이 쓰레기야."''' 토커터의 오른팔이라 할만한 인물로, MFP 특유의 가죽 자켓에 숄더패드만 뺀 레플리카를 입고 다닌다. 아래에 입은 타이트한 검은 셔츠도 그렇고 역시나 딥다크한 복장을 한 인물. 무척 냉혹하고 잔인한 인물이며 장난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마네킹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하던 부하들을 멈추라고 리더 토커터에게 몇 마디 던지고 마네킹 사형식을 집행하기도 했으며 토커터가 계속 사이코패스로 키우려는 조니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토커터가 조니 뒷처리를 시키자 시간 낭비라고 화를 낼 정도. 사실상 토커터 갱에서는 유일하게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멤버라서, 구속된 조니를 찾으러 갈 때 토커터가 버바를 보내기도 했다. 사격 실력이 좋은 편이며 맥스의 무릎을 작살내 맥스가 후속 시리즈까지 다리에 보철기를 달고 다니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렇게 쓰러진 맥스의 팔 위로 오토바이를 몰아 부러뜨리는 잔혹함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이 때 토커터도 지적했듯이 장난치지 않고 바로 맥스를 죽였어야 했지만 팔만 부러뜨리고 방심한사이 결국 강철의 의지로 회복한 맥스의 일격에 사망한다. [[캡콤]]의 게임, [[록맨 X]]의 등장인물인 [[바바(록맨 X 시리즈)|바바]]의 이름은 이 인물에서 따왔다고 한다. * '''조니 (Johnny the Boy)''' - 배우: 팀 번즈 / 성우: [[홍승섭]](KBS)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Johnny_the_boy.jpg]] >버바: '''"그 녀석은 영영 가망이 없습니다"''' >토커터: '''"우리가 잘 가르치면 돼. 너는 녀석을 데리러 다시 돌아가."''' >버바: '''"안 합니다. 난 안 할거에요, 그 녀석을 위해서 그런 건 못 해요."''' >토커터: '''"녀석을 위해서가 아니야, 날 위해서다. 버바."''' (웃으면서 떠남) >버바: '''"당신은 시간 낭비하고 있습니다! 그 놈은 단 한군데도 나이트라이더와 견줄 부분이 없다고요!"''' >'''"넌 미쳤어(MAD), 내가 바보로 보여? 하하 나한테 이러지 마! 나한테 이러지 말라고.''' >'''"아! 하느님 맙소사 난 정상이 아니었다고! 나한테 이러지 마!"''' 토커터 일당의 어린 멤버로 막장이 된 사회에서 범죄조직에 가담한 10대 소년의 말로라 할 수 있는데, 언뜻 불우해 보이긴 하지만 동정하기에는 지나치게 많은 악행을 범했다. 처음에는 구스를 전복하게 만든 다음에 쫄아서 당황하는 모습도 나오지만 토커터의 충동질에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게 되고 거기에 어울리는 비참한 최후를 마주한다. 맥스가 '''매드''' 맥스가 되는 마지막 경계선이라 할 수 있으며 훗날 쏘우 등에서 패러디되는 그 유명한 수갑과 톱 장면의 주인공이다. 사실 멍청함도 많이 강조되며 분위기에 휩쓸려 사고도 많이 친다. 경찰에 잡히거나, 준엄한 갱의 처형식에서 산통을 깨는 등 끝나지를 않는다. 덕분에 버바는 조니를 싫어했지만 그럼에도 리더 토커터는 조니를 계속 사이코패스로 키우려고 하는데 어지간히 마음에 든 모양. 단지 사이코패스의 방식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거라 마네킹 처형식때 산통을 깨자 입에 총구를 삽입한 다음 애정 넘치는 교육을 하기도. 해외에선 토커터가 멍청한 조니에 집착하면서 근처에 두고 충동질 하는 이유는 그냥 조니랑 한번 하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냐고 추측할 정도. 여담이지만 가수 애덤 앤트와 거의 동일인물 수준으로 똑같이 생겼다. 나이든 현재는 모습이 다르다. * '''나이트라이더 (Nightrider)''' - 배우: 빈센트 길 / 성우: [[임성표]](KBS)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Nightrider.jpg]] >'''"난 나이트라이더야. 기름뽕 맞은 자살머신이며, 로큰롤의 대행자요,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자다!!"''' >'''(I am the Nightrider. I'm a fuel injected suicide machine. I am the rocker, I am the roller, I am the out-of-controller!)''' >'''"토커터는 내가 누군지 알고 있어! 난 나이트라이더야! 나야말로 선택받은 자이며 도로에서 달릴 자격 없는 자들을 응징하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위대한 복수의 손이라 할 수 있지! 난 굴러가는 주사위보다도 뜨겁다고! 와서 봐라 허접들아, 내가 아스팔트 도로를 지배하면서 자유를 향해 질주하는 모습을!"'''[*원문 The Toecutter - he knows who I am. I am the Nightrider! I am the chosen one. The mighty hand of vengeance, sent down to strike the unroadworthy! I'm hotter than a rollin' dice. Step right up, chum, and watch the kid lay down the rubber road, ride to freedom! [[http://www.imdb.com/character/ch0116076/quotes|출처]] ] 본명은 크로포드 몬티자노(Crawford Montizano)지만 보통은 나이트라이더로 불리고 스스로도 자칭한다. 원래 경찰관 살해 혐의로 MFP에게 구속된 상태였으나 영화 시작시에 오히려 경찰의 V8 인터셉터를 탈취해 자기 여자친구를 태우고 폭주를 하는 엄청난 능력자. 범죄자가 경찰차를 훔쳐 아웃백을 달리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영화 시작시 언급된 근 미래가 정상적인 세상이 아닌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 할 수 있다. 미친듯이 폭주하면서 MFP 인터셉터들을 허수아비처럼 따돌리는데, 운전 실력이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투입된 맥스와 만나게 되고 첫만남에서 정면으로 돌진해오는 맥스와 치킨게임에서 패배하고 먼저 핸들을 돌리고 만다. 이후 갑자기 엄청난 [[멘붕]]을 겪으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흐느끼다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이후 시체가 조각난 상태로 관에 넣은 상태로 친우 토커터에게 회수된다. 언뜻 초반에 주인공 맥스의 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잡악당이라 생각될 수 있으나 사실 이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가 사망한 이후에도 토커터가 그를 찬양하는 시적인 말을 하는 등 둘의 관계가 무척 가까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복수극의 시작을 알린 인물이며 결국 그의 복수를 하려다가 더 큰 복수를 부른 토커터도 사망하게 된다. 거기다가 잡악당 치고는 어쩐지 [[중2병]]의 신이라 해도 될 만큼 인상적인 대사들이 많은 편이다. KBS 방영판에서는 나이트라이더를 그대로 번역한 ''''밤의 폭주족''''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위에 나온 버바의 대사가 더빙판에서 "다 시간 낭비예요! 그럴 가치가 없는 놈이예요. '''밤의 폭주족 자격이 없다고요!'''"로 나온 것으로 볼 때 번역자가 나이트라이더를 사람 이름이 아니라 갱단 이름으로 착각해서 번역한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